배우 조인성의 열애상대는 송혜교가 아닌 김민희로 밝혀졌다.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고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초 함께 화보 촬영을 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가수 김C의 소개로 만난 지인들과의 모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매체는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냈다. 주로 스케줄 전후로 만났다. 외부 시선을 피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예계 생활을 했다는 점과 패션이나 연기에 대한 관심 등 공통 분모가 많아서 이야기가 잘 통했다"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보도되기 하루 전, 디스패치가 톱스타 커플의 단독보도를 예고했을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그 주인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수많은 톱스타들을 거론하며 열애 주인공에 대한 갖가지 추측을 제기했다. 그 중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SBS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실제 연인사이를 의심케 할 정도로 완벽한 커플연기를 선보였던 조인성, 송혜교도 네티즌들의 의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하지만 결국 조인성의 열애상대는 송혜교가 아닌 김민희로 밝혀졌고, 이에 네티즌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조합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조인성 김민희의 열애보도에 네티즌들은 "송혜교와 잘 어울려서 송혜교를 의심했는데 김민희라니...", "조인성, 김민희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 하시길", "어쨌든 조인성은 열애 중인게 맞았다", "조인성 김민희 의외의 조합",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조인성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가 보도되면서 김민희의 전남친 이수혁이 과거 방송에서 "김민희와의 사랑 경험이 배우에 도움이 된다"는 발언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