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 하는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새로운 초고성능 타이어(UHP: Ultra High Performance) 2종 출시로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탁월한 승차감과 최고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와 경제성과 초고성능 타이어의 드라이빙 능력을 동시에 고려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2 콘셉2(VENTUS V2 concept2)'를 선보였다.
기존 인기 상품인 '벤투스 S1 노블'을 업그레이드한 '벤투스 S1 노블2'는 중대형 고급 세단과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그 이상의 프리미엄'을 컨셉으로 최고 성능을 갖춘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벤투스 S1 노블2'는 배수 능력이 대폭 향상돼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타이어 외측 가장자리 부분에 리브형 패턴을 적용하여 운행 시 소음을 크게 줄이고 코너링이 더욱 좋아졌다. 최적화된 커프(트레드 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과 핸들링 능력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실리카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탁월한 빗길 제동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높이고, 3차원 진동해석을 통한 최적의 구조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벤투스 S1 노블2'는 기존의 '벤투스 S1 노블'보다 대형 고급세단 및 수입차용 상품을 보강하여 총 39개 규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형 차량의 타이어 규격이 커짐에 따라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위해 출시된 '벤투스 V2 콘셉2'는 경제성과 함께 초고성능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성을 높였다. 이 상품은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V-형 패턴과 3D 블록을 적용하여 핸들링과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소음저감 설계를 통해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타이어 트레드 부분에 4그루브 설계를 적용하여 빗길 주행 성능이 좋아졌다. 또한 카본블랙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초고성능 타이어는 끊임없는 첨단 기술 개발로 탄생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타이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부문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상승하며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실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지난 2007년 3,222억원에서 2012년에는 1조7,790억원으로 지난 5년 동안 약 5.5배 성장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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