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홍유경, 얼마나 부유하면 별명이 '부유경'?
에이핑크 멤버 홍유경이 팀 탈퇴 선언을 한 가운데 홍유경의 집안 및 아버지의 재력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녀의 남다른 별명도 화제다.
에이핑크 일부 팬들은 홍유경의 별명을 '부유경'이라 불러왔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할 것 없이 자라난 그녀의 재력을 애칭으로 드러낸 것.
23일 에이핑크 소속사는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에이핑크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이 더 이상 에이핑크 멤버로 함께 활동할 수 없게 됐다"며 홍유경의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탈퇴 선언 후 홍유경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홍유경 아버지와, 홍유경의 집안 공개 영상에 또 한 번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홍유경의 아버지는 DSR 제강의 홍하종 대표이사며, DSR 제강은 자동차, 선박 등 산업 분야 곳곳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또 홍하종 씨는 2010년 기준 매출액이 1,500억원에 육박하는 코스피 상장사 DSR제강 대표이사로 회사 지분 28.91%를 소유했으며, 자산가치는 무려 1700억 원에 다다르는 재력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유경은 아버지의 재력이 공개된 후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새로 얻기도 했다.
실제로 홍유경은 코스피 상장사인 부친의 회사 DSR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공개된 회사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서에도 친인척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억대의 주식을 소유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어 홍유경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트렌드E '에이핑크 뉴스 시즌1'에서 러블리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유경의 집은 긴 복도와 럭셔리한 인터리어는 물론, 드넓은 저택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호텔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럽게 꾸며진 부엌과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공간 등이 공개돼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13학번으로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한 홍유경은 학업을 이유로 팀탈퇴를 선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