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가왕의 귀환'에 관심을 보였다.
20일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가 한국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조용필은 1980년대 일본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 등을 히트시킨 스타다. 그의 신곡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용필의 신곡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22년 만이다. 이는 '강남스타일'을 히트시킨 싸이의 '젠틀맨'을 누른 결과로, 신구 스타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