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텝스, 토플 등 영어 테스트 전문 해커스어학원(www.Hackers.ac)이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세쌍둥이 형제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 아이는 모두 미숙아로 태어나 각각 중증 장애, 안구 질환, 언어 발달 장애 등 복합적인 질환을 앓고 있어 막대한 치료비에 가계 부채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후원금은 세 아이들의 입원 치료비, 외래비 등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해커스어학원은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해 심각한 얼굴 비대칭 문제로 성형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또한 해커스 교육그룹 차원에서도 태아, 영아 살리기 프로젝트와 어린이 센터 및 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해 '한국 컴패션'에 약 1억여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해커스어학원 관계자는 "아픈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해커스 교육그룹의 '나눔철학'의 뜻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