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자동기어박스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약 20만4500대를 대상으로 리콜 한다.
18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2년과 2013년형 혼다 CR-V 소형 SUV, 오디세이 미니밴, 아큐라 RDX 등이 포함된다.
혼다차는 자체조사 결과 영하의 온도에서 기어 전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그런 문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지만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콜 대상은 혼다 CR-V 12만8000대, 오디세이 5만9000대,아큐라 RDX 1만7500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