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가 1인 광고매출 100억 원을 돌파해 화제다.
수지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말 현재까지 14개월간 22건의 광고 계약을 따내며 최근 광고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지난해 2월 첫 단독 광고를 따낸 후 팀이 아닌 개인으로, 무려 22건의 광고에 출연했다. 이는 걸그룹 멤버들뿐 아니라, 여성 연예인 가운데서도 최다 건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의 몸값은 광고를 찍기 시작한 초반에 2억원선(1년 기준)이던 것이 3배 가까이 뛰어 최근엔 6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요계는 물론 여성 연예인들 중에서도 탑클래스 급에 속하는 액수다.
이처럼 수지를 찾는 이유에 대해 광고 관계자들은 '가수'와 '배우'의 이미지를 모두 가진 수지의 '대체불가능성'이 광고모델로서의 최강점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직 스캔들이나 그렇다할 사고를 치지 않은 무결점 이미지도 수지의 몸값을 높이는 요인이다.
한편 올해 스무살이 된 수지는 현재 의류, 피자, 교복, 레저, 음료, 휴대폰, 화장품, 보석, 카메라, 게임,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