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www.gmarket.co.kr)이 영화 속 주인공의 스타일을 콘셉트로 패션 코디를 제안하는 '패션 인 미디어' 기획전을 선보인다.
'패션 인 미디어'는 영화 속 주인공의 스타일링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연출 가능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지난 해 10월 영화 '나우 이즈 굿'을 시작으로 '남자사용설명서', '연애의 온도' 등 지금까지 총 5편의 영화 속 코디 팁을 선보여 왔다. 미디어 속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자신의 실생활에 대입시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6번째 시리즈로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배우들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는 프라다 디자이너가 직접 의상 디자인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명품브랜드와 협업한 만큼 주인공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마켓은 '패션 인 미디어'를 통해 영화 속 배경인 1920년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전 패션을 재현하고, 이를 현대 유행과 접목시킨 아이템을 제안한다. 주인공 '개츠비'의 수트 스타일, '데이지'의 러블리 스타일과 파티룩, 커플룩 등을 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메멘토모리 Burgundy Gold'(8만3000원)는 '개츠비' 스타일로, 깔끔한 사선 무늬가 남성미를 극대화시켜 준다. 레이스와 어깨 주름이 포인트인 '인디팝원피스'(6만9800원)와 '새틴 리본핀'(8500원)으로 사랑스러운 '데이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파티룩으로는 '빈티지헐리우드 쥬얼리 리본 헤어밴드'(2만8310원), '빈티지모드 진주팔찌'(1만2000원)등이 있다.
지마켓은 '패션 인 미디어'를 SNS에 홍보하고 해당 게시판에 URL을 공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위대한 개츠비'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마켓 패션실 남성헌 실장은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영화 속 스타의 패션을 재현해 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스타의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10~2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