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중국노선 항공권 판매를 확대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1월 30일 취항한 청주-심양(선양) 항공권 판매 채널을 확대운영 하고 있다.
심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중국노선 첫 정기편으로 여행사 판매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일반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문의가 많아지게 되어 고객들의 이용 및 예약 편의를 위해 개별 예약이 가능하게 확대됐다.
청주-심양 노선은 최저 편도 9만4000원부터(TAX제외)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www.eastarjet.com) 와 예약센터(1544-0080)에서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항공편은 주3회(수, 금, 일)운영된다. 오전10시30분 청주공항 출발하여 현지시간 11시30분 심양 도착, 심양공항 12시30분 출발 오후3시20분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2시간으로 시차는 심양이 한시간 느리다.
이스타항공은 심양노선 개별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중국노선 직접 판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첫 취항 이후 중국 천진, 하얼빈, 연길 등 중국노선 전세편 운항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총711회 운항을 통해 국내 LCC 중 최다 중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이자 5대 도시인 심양은 요녕성의 성도이자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중국어 의미로는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를 뜻한다. 고궁, 신락유적지, 북릉공원, 동릉공원, 천산, 봉황산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고구려 고분군 유적지와 백두산(장백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사계절 관광지로 손색 없는 지역이다.
김영일 이스타항공 대리는 "심양노선 개별 판매를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중국대륙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