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20일과 21일, 1박2일간 선수들과 함께 하는 패밀리데이 팬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LG 선수단 전원은 20일 2012~2013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한 시즌티켓 회원들과 통영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해 해양스포츠와 조별 게임, 장기자랑 등을 하고 저녁만찬을 즐긴다.
참가자 중 조편성 게임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선수단 버스에 탑승하고 이동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선수들과 팬들 모두 창원에 위치한 복지시설 해강복지재단을 방문해 시설 환경정비와 복지원생들과의 일일농구클리닉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김영환이 정규시즌 동안 적립한 '사랑의 3점슛' 기금과 에어컨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