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자숙 중이던 최종훈이 '푸른거탑'에 복귀한다.
지난달 30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종훈이 약20일간의 자숙 후 '푸른거탑'에 복귀한다.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 제작진은 "18일 경기도 모 부대에서 진행되는 '푸른거탑' 녹화에 최종훈이 참여한다"며 복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자숙에 들어간 최종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복귀를 결정했다"며 "최종훈 본인도 '푸른거탑'에 대한 애착과 복귀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종훈 소속사측은 "푸른거탑 제작진의 권유로 급하게 복귀를 결정했다. 자숙한다고 했는데 너무 빠른 컴백이 아닌가 싶어 죄송하다"고 전해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5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으며, 이후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최종훈은 극중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임시 하차했으며, 최종훈의 복귀 부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