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아빠의 수발을 받는 화성인 '우쭈쭈녀'가 화제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24시간 아버지의 수발을 받는 화성인 '우쭈쭈녀' 장지선 씨와 그녀 아버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서 화성인 '우쭈쭈녀'는 21세 대학생임에도 불구 "목욕 시중부터 여성용품까지 아빠의 수발을 거의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MC 김구라가 당황스러워하며 "아빠가 생리대까지 챙겨주는 건 심하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그녀는 "아빠가 날 사랑하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해 세 MC를 경악케 했다.
딸의 요청으로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된 '우쭈쭈녀'의 아버지는 딸이 몰래 집으로 초대한 남자친구와 난투극을 벌이는 등 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화성인 아버지는 지극정성 수발 4단계를 공개하며 "1단계는 반찬 잘라주기, 수발 2단계는 속옷 손빨래와 키보드 청소, 수발 3단계는 통금 시간과 24시간 동선체크, 마지막으로 4단계는 그날 체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을 좋아해 조인성의 걸음걸이까지 따라하는 조인성 스캔남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