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시구 여신'에 도전한다.
김지민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구를 맡게 된 김지민은 '명품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해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앞서 프로야구는 해마다 화제가 되는 스타들을 초청해 시구를 맡겨왔다. 개그우먼 시구자로는 김신영, 김미려, 권미진, 신보라 등이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한편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등 다양한 코너에서 미녀 개구우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밖에도 화보, 패션쇼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배 개그맨 김기리 신보라의 열애에 불똥이 튀어 동반 화제가 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