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하 한의학박사의 신간 '혈관을 의심하라: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대만 출판사 첨단(尖端)과 '혈관을 의심하라'에 관한 판권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즈덤하우스 관계자는 "국제도서전에 참가했을 당시 대만 바이어들이 이 책의 독특한 콘텐츠 구성과 전문성에 큰 흥미를 보였다"며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문화권에 속하는 대만에 앞으로 혈관건강 뿐 아니라 한의학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혈관을 의심하라'는 알레르기와 면역질환은 물론 뇌경색, 중풍,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성인질환의 원인을 혈관과 연관해 규명하고 있으며, 그 예방과 관리법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상에서 손쉽게 혈관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독특한 노하우 '혈관다이어트 777비법'까지 다루고 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