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www.samchuly.co.kr)가 하이브리드 자전거 라인 '솔로'에 최근 트렌드 디자인을 적용한 '700C 솔로21'과 '700C 솔로W21'를 추가 출시한다.
'700C 솔로21'은 CNC 컬러 아노다이징(컴퓨터수치제어 표면후처리) 기술을 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은은하게 빛나는 컬러감을 나타낸다는 것이 삼천리자전거의 설명이다. 휠셋과 크랭크에도 골드, 핑크 등 올봄 트렌드인 팝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700C 솔로W21'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700C 솔로7' 디자인에 탈부착 가능한 휠커버를 적용한 모델이다. 휠커버를 장착하면 뒷바퀴에 디스크 휠을 튜닝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고, 휠커버를 분리하면 하이브리드 자전거 느낌을 낼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프레임 강도를 개선해 안전성을 더해주는 HSR 튜브(프레임 내부를 덧댄 장치), 도심용 라이딩에 적합한 얇은 타이어 등 '700C 솔로' 라인 고유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21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두 모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하이브리드 자전거보다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솔로만의 개성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700C 솔로21', '700C 솔로W21'은 전국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두 모델 모두 37만5천원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