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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세탁조 크리너, 인기에 생산량까지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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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에스티(대표 고광현)의 토탈 홈케어 브랜드 홈즈(home'Z)가 선보인 세탁조크리너가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추가생산에 들어갔다.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2월13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연속 완판행진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4월2일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무려 7,600세트가 팔려나가 분당 127세트의 판매효율을 보이기도 했다.

세탁조크리너와 같은 세정제는 소량생산 품목인데다 이 같은 실적은 가정위생용품 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때문에 준비된 물량을 조기에 소진, 긴급 추가생산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홈쇼핑 관계자는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매회 방송에서 세탁조 내부의 오염실태를 보여준 다음 세탁조크리너 사용 후 깨끗해진 세탁조 내부를 보여줘 세탁조 청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세탁조 청소를 간과했을 시 세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족건강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30~40대 주부들의 구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미 사용해본 주부들의 재구매와 함께 뛰어난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25만병 이상 팔리는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3분만 세탁기를 돌려도 세탁조 청소가 완료되는 획기적인 신상품이다. 시중에 일부 나와있는 세탁조 청소용품은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세탁기에 물을 채운 뒤, 90~120분까지 담가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세탁조 뒤쪽의 오염물질에 재빠르게 침투해 장시간 물에 담가둘 필요가 없어 한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소비자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홈쇼핑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최유라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는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의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자인 최유라씨가 직접 써보고 주부들에게 추천할만한 상품만을 판매하는 방송이어서 매번 완판되는 방송이다.

이번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홈즈 퀵크린 방송은 4월18일 밤 9시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 중에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를 구매하면 'BMW 320d Efficient Dynamics(디젤)'경품이벤트에 자동응모되며, 당첨자는 4월23일 롯데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세정제가 재고 소진으로 긴급 추가생산에 들어가고, 홈쇼핑 골든타임에 배정받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애경에스티는 애경이 일본 방향소취제 1위업체인 '에스테화학'과 한일합작으로 지난 2007년 설립한 회사이며, '홈즈'(home'Z)는 집안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프리미엄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