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하게 어묵을 먹는 '19금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인은 지난 13일 발표된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싸이가 한 눈에 반한 여성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싸이가 리메이크한 '시건방춤'의 원조답게 시건방춤을 완벽하게 추며 '성인돌'다운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가인은 싸이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소스를 잔뜩 바른 어묵을 야릇하게 먹는 모습으로 묘한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키며 '19금 섹시코드'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휘트니스 클럽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과 싸이와 함께 시건방춤 군무를 추는 장면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싸이의 전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가수 현아를 능가하는 '섹시미'를 제대로 발휘했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지 40시간 만에 500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