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이 결별했다.
15일 배다해와 조강현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결별한 후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배다해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 조용한 그리고 좋은 아침! 뮤지컬 아르센 루팡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아직 못 보신 분들 한번 와서 꼭 봐주시길. 트친 여러분들 승리하는 한주 되세요"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바닐라루시 출신 배다해는 2009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조강현은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 '김종욱 찾기', '셜록 홈즈'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