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12일간 자동차, 바이크, 자전거 등을 총 망라한 '제1회 인제바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인제바퀴축제 개최를 위해 '인제바퀴축제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축제기본사항, 축제세입세출 예산규모 및 조달방안, 축제 주관 시행사 선정방안, 집행위원회 구성, 감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 되었다.
인제바퀴축제는 인제군, ㈜인제오토피아,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3자의 공동주최로 5월 개장 예정인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주행사장으로 6개읍·면에 부행사장을 마련해 지역 간 화합과 경기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기본 축제프로그램으로 모터사이클, 인라인, MLB 자전거 등의 대회가 열리며 자동차 브랜드별, 컨셉트카, 클랙식카, F1 머신 등의 전시행사, 마술쇼, 레이싱걸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8월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10개의 메인대회와 서포트 레이스가 열릴 계획"이라며 "모터스포츠와 래프팅, 짚트랙, 서든어택 등 모험 레포츠와 연계해 바퀴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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