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후배들이 싸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싸이의 단독 곡연 '해프닝'이 열렸다.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후배 여가수들이 대거 깜짝 게스트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SBS 'K팝스타' 이후 '1,2,3,4' '로즈'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이하이는 싸이와 함께 '어땠을까' 합동 무대를 꾸몄다. 또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싸이의 '해프닝'은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싸이 사상 최대 규모인 5만 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공연이다. 유튜브 네이버 Mnet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싸이는 이 자리에서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