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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광주 상대로 홈 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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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올시즌 첫 승 상대인 광주 FC를 상대로 홈경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주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와 K-리그 챌린지 5라운드를 갖는다.

리그 개막전이었던 광주 원정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둔 상주는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그래서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낸 광주를 상대로 홈에서 첫 승을 가져간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는 우리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일 수 있다. 선수들이나 나나 다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광주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선수단 전체가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5월 26일 열릴 예정이던 10라운드 경기다. 상주 상무가 구단의 일정 변경을 요청해 이번주에 유일하게 열리는 챌린지 경기이기도 하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리그 성적이 생각보다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리그 전체를 보고 진행해야 한다. 이제 1라운드도 끝나지 않았다. 전혀 조급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