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위 아래층에 산다?'
10일 방송된 tvN 'eNEWS' 코너 '결정적 한방'에서는 '아이돌 열애 루머, 같은 옷만 입으면 사귄다?'라는 주제로 확인되지 않는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들을 취재해 공개했다.
먼저 2011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정용화와 서현이 그 첫 번째 주인공. 네티즌 수사대는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 같은 빌라에 산다고 정보를 게시했다.
이에 'eNEWS' 취재진이 확인에 들어갔으며, 확인 결과 두 사람이 같은 빌라에 거주 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부모님과 함께 1년 전 이곳으로 이사 왔다는 서현은 4층에, 정용화가 속한 그룹 씨엔블루의 숙소로 사용 되고 있다는 곳은 1층에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어 동네 주민들은 "서현이 먼저 이 빌라에 살았고, 씨엔블루가 이사 왔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이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소속사와 가까운 곳에 숙소를 마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eNEWS'측은 "커플 아이템에 관련에서도 오해가 있었다"며 "팬들에게 선물 받은 것들 중에도 커플 아이템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팬은 eNEWS의 인터뷰에서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커플 액세서리 등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이들이 진짜 커플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팬들이 커플처럼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열애 때문에 피해를 입은 나얼과 송지은의 열애설, 일명 숟가락 열애설에 휩쌓인 최강창민과 빅토리아 등의 열애 진상을 파악, 소문이 어떻게 사실로 둔갑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