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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최진혁, 여전히 ‘서화앓이중’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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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순정적인 구미호로 변신해 여심을 흔든 배우 최진혁이 '서화앓이'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진혁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안녕히 주무셨나요? 전 아직까지도 긴장이 안 풀려서 한숨도 못자고 있네요.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온 채로 오늘밤 '구가의서' 2화를 볼 것 같네요"라며 "사진은 서화가 보고 싶은 '폐인 월령'입니다. 폐인 된 월령의 뒷모습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밤 9시55분 본방사수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진혁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브라운관 속 배우 이연희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브라운관 속으로 들어갈 기세인 자신의 뒷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의 넓고 탄탄한 어깨가 돋보이는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진혁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구가의서'에서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신 구월령 역을 맡아 부모가 죽고 관기로 팔려간 비운의 인간 여인 윤서화 역을 맡은 이연희와 함께 연인호흡을 맞췄다. 1~2회만 등장하는 특별 출연임에도 은혜를 배신으로 갚은 이연희를 향한 아름답고 절절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가의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방송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