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 공동운항(코드 쉐어) 협정을 5일 체결했다.
협정 노선은 2012년 4월 30일 첫 취항이 이루어진 노선으로, 티웨이항공은 월,수,금,일(주 4회), 이스타항공은 화,목,토(주 3회)를 배분 받았다.
공동운항 협정으로 양사는 4월 29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 개인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에게 다양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해 줄 수 있어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예약은 10일부터 양사 홈페이지(티웨이항공 www.twayair.com, 이스타항공 www.esatarjet.com )과 예약센터(티웨이항공 1688-8686, 이스타항공 1544-0080)을 통해서 가능하며, 여행사에서도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마케팅 담당자는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의 경우 대형항공사들이 운항하는 인천-타이베이(타오위엔)보다, 시내 접근성이 훨씬 뛰어나 타이베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가격경쟁력과 매일 운항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타이베이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