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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사고車’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2억대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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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탑승하고 사고난 자동차의 가격이 무려 1억9,390만원대에 달하는 슈퍼카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6일 새벽 1시께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도중, 서울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했다.

이지아의 차량은 마세라티사의 콰트로포르테. 기본사양이 2억 정도하는 고급 외제차로 옵션을 갖추면 2억 5천 정도 가격에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냈으며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지아의 외제차 마세라티 차량 앞부분은 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반파됐으며, 수리비용만 30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가 난 뒤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술에 약간 취한 듯한 이지아가 사고에 당황했는지 경찰이 문을 두드려도 차량에서 내리지는 않았으며, 이에 대리 운전기사만 나와서 경찰과 얘기를 하고, 이지아는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사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