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일 방송분(25.9%)에 비해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26.9%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이유, 조정석, 고주원, 이미숙, 고두심, 유인나, 손태영 등이 출연한다. '국민 드라마'였던 '내 딸 서영이'의 바통을 이어받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MBC '백년의 유산'은 22.6%,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4.0%, '돈의 화신'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