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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유세윤도 크루 합류, 신동엽-최일구까지 '드림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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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tvN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전격 합류한다.

최근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유세윤이 이제 고정 크루의 자격으로 당당히 입성하게 된 것. 유세윤은 오는 13일 방송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세윤은 지난 3월 호스트로 나와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세윤표 순정변태로 변신해 색깔 있는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몸을 사리지 않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구사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것. 특히 자타공인 성인 코미디의 신으로 손꼽히는 신동엽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콩트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번 유세윤의 합류로 'SNL 코리아'는 한층 더 강력한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상휘 CP는 "최근 유세윤이 호스트로 출연했을 때 'SNL 코리아'의 전매특허인 19금 코미디를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소화해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 게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 크루 발탁에는 당시의 맹활약이 크게 작용했다"며 "성인 코미디의 신 신동엽의 뒤를 바짝 쫓을 최강의 크루가 탄생했다고 본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2AM이 호스트로 등장하며 국민 앵커 최일구가 'SNL 코리아'의 간판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나서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코믹한 언어감각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