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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기성용 평점 5, 브리튼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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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는 끊었지만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스완지시티 선수들이 대거 5~6점의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5점을 받으며 동료들과 함께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시티가 7일(한국시각) 영국 캐로우로드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은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크로스 등으로 세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또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실점 위기도 수 차례 넘겼다.

그러나 활약과 달리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낮은 평점을 매겼다. '레온 브리튼이 그리웠다'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5를 부여했다.

스완지시티의 베스트 11 중 6점은 6명이, 나머지 5명은 5점을 받았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미추도 '골을 넣긴 했지만 찬스를 많이 놓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6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