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은 3일 오후 4시부터 충주시청 11층 교육장에서 코칭스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프로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을 초청해 약 두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
한 사무총장은 프로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항목과 팬들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경험해왔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코칭스텝과 선수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충주 험멜의 주장 임종욱은 "교육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충주 험멜은 이번교육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충주 험멜과 함께 하는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등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