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서인국이 가수로 컴백한다.
최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극비리에 음반작업을 마친 서인국은 오는 11일, 신곡 2곡을 포함 총 4곡이 수록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표된 미니앨범 'Perfect Fit' 이후 1년만의 새 앨범으로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뮤지션 서인국'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비', '응답하라 1997', '아들 녀석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은 물론 뮤지컬과 각종 광고, 화보계를 섭렵하며 명실상부 '대세남'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응답하라 1997'의 OST인 'All For You', '우리 사랑 이대로'로 음원차트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데이어 올해 초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췄던 와이버드 프로젝트 앨범 '너 땜에 못살아'로 음원차트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국내 최고 남자 솔로가수로 우뚝 섰다.
특히 이번 서인국의 컴백은 그 동안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해 발매해 왔던 음원들과는 달리, 본인의 이름을 걸고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4월 가요계에 부는 컴백러시 속에 솔로가수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션 서인국 기대된다", "새로운 모습 너무 멋지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앨범", "어떤 음악일지 너무 궁금",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등 강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