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젤라또 전문점 '카페띠아모'가 브런치 메뉴를 공략하기 위해 신 메뉴 '젤라또볼'을 선보였다. 젤라또볼은 고소하고 바삭한 바게뜨볼에 달콤한 젤라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볼 형태의 바게뜨빵 윗부분을 살짝 들어내 '모자'를 만들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 특히, 천연농축원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신선하고 칼로리가 낮은 젤라또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띠아모의 젤라또는 생과일이나 우유, 커피, 초콜릿, 요거트 등의 천연재료 맛을 살리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비율도 4~6%로 절반에 불과해 건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을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시식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출시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