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대표 김정현)는 4월 한달 간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딜라이트 보청기를 구매했던 고객 중 지인에게 구매 추천을 해주면, 추천인과 지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인에게는 1인 추천시마다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이 증정되며, 지인은 보청기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채널 이상의 미니 보청기 및 맞춤형 보청기 구매 시 할인이 지원되며 한쪽 구입시 5만원, 양쪽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추천인의 경우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할수록 혜택이 많아지기 때문에, 프로모션을 실시하자 마자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 할인혜택은 직영점에서 보청기 구매시에만 적용되며, 잠실점을 제외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13개의 직영점이 이에 해당된다.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을 통해 구입하러 오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청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난청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대표 김정현)는 사회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대량생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판매하고 있다. 딜라이트의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며, 작년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 30% 작아지고, 50% 낮은 가격의 '미니' 보청기를 출시하면서 외관에 민감한 난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국형 사회적 기업 인증기관인 비 코프(B Corp)로부터 동북 아시아 최초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보청기를 표준화한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당일 착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4개 직영점를 방문하여 무료 청력 검사 후 표준형 보청기에 한해 당일 수령이 가능한 것이 특징. 국내에서 두 번째로 자동화 RP(Rapid Prototype)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제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생산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갖추고, 기존에 하나하나 제작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제품 표준화에 성공하며 가격을 크게 낮추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