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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 복근' 가희 몸매비결은 '승마'? '뷰티풀데이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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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11자 복근을 자랑하는 가희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승마'를 꼽았다.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의 공동 MC를 맡고 있는 가희는 손담비와 채한석 등 MC 군단을 이끌고 자신이 평소 다니고 있는 분당의 한 승마클럽을 찾았다.

평상시 꾸준히 말을 타고 있던 가희는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자랑하며 프로 못지않은 능숙한 손길로 말을 다뤄, 이를 지켜보던 승마 초보자 손담비와 채한석을 감탄하게 했다.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알려진 가희는 "한 시간만 말을 타도 온 몸이 뻐근할 정도이다. 집중을 하게 되니 정신도 맑아지는 듯하다"라고 말하며 "균형잡힌 몸매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승마 예찬론을 펼쳤다.

한편, 처음으로 승마에 도전하는 손담비는 말에 대한 두려움에 초반에는 겁먹은 모습을 보이다가, 촬영 말미에는 자신의 말과 교감을 한 듯 자연스럽게 승마장을 누비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또 손담비와 가희 두 사람은 우월한 바디라인으로 숨막히는 승마복 자태를 뽐내며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채한석은 "손담비와 가희 두 사람은 비쥬얼만 보면 10년 이상 승마를 즐긴 프로같다"라며, "승마복이야 말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게 되어있는데 두 사람 모두 평소에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승마복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승마에 도전하는 손담비와 가희의 모습과 봄 맞이 알짜배기 라이프스타일 정보는 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