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슬'이 5만 고지를 넘어셨다.
'지슬'은 제주도의 아픈 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4만 관객을 동원한지 3일만에 5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단체 관람 문의와 공동체 상영 신청도 쇄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배우 문성근은 27일 곡민의 명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관람을 주도했으며, 가수 이적 역시 트위터를 통해 영화 관람 인증에 나서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아지트 모임에서 단체 관람하기로'(@kimjung*****), '여러번 봐도 좋은 영화'(@followm****),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CGV ID:aibab01**)이라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지슬'이 올해 한국 독립영화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