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페이가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고 셀럽)'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마셰코 셀럽'에서는 전지현이 제시한 '파티 핑거 푸드 만들기' 미션을 놓고 페이 신봉선 손호영 화요비 신은정 등 톱5가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파티 참석자 한 사람 당 3가지 음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시간 안에 150인분의 요리를 준비해 '먹고 살고 사랑하고 파티'에 온 20~30대 여성 47명에게 직접 심사를 받게 됐다.
신봉선과 페이의 레드팀은 치킨 슈니첼, 로브스터 샐러드, 쇠고기 타르타르를, 블루팀은 팔라친키, 문어 샐러드, 까망베르 치즈 초밥을 선보였다.투표 결과 레드팀은 24점, 블루팀을 18점으로 레드팀이 승리를 거뒀다. 특히 페이는 서바이벌 압박에 눈물을 보인 신봉선을 다독이면서도 차분한 요리 솜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을 들으며 우승을 촤지했다. 그는 "정말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패자 블루팀은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근사한 요리 만들기'란 주제로 탈락 미션을 수행했다. 화요비는 된장 소스 채끝 등심 채소 볶음밥과 참치 큐브 샐러드를, 신은정은 된장소스 건강밥을 만들었고 신은정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한 명의 연예인이기보다 주부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모든 도전에 임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