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이 다섯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한국씨티금융지주와 한국씨티은행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 회장을 3년 임기의 행장 겸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1981년 씨티은행에 입사한 하 회장은 2001년부터 한미은행장과 한국씨티은행장·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을 12년간 맡았다. 이날 다섯번째 연임을 확정지으면서 하 회장은 2016년 3월까지 총 15년의 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