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은아가 KBS2 '비타민'에서 하차한다.
'비타민'은 최근 남자 MC 김용만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하차했다. 이어 여자 MC로 활약하던 정은아까지 하차, MC 전면 교체를 하게됐다. 후임으로는 이휘재, 은지원이 발탁됐으며 여자 MC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김용만은 5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돈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배팅한 혐의를 받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에 들어간 상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