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박람회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남 순천만 일대(111만㎡)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관광객 4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은 라면부문 공식 후원사로 단독 선정됐다.
'농심의 맛을 세계로'를 주제로 신라면블랙 등 라면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농심은 현장내 매점과 식당에 라면을 공급, 박람회를 찾는 4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농심의 맛과 한국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은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93 대전엑스포, 최근에는 여수세계박람회(2012년) 등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적인 행사를 후원하며 농심 브랜드를 소개하고 한국의 맛을 선보이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