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맞아 등산뿐만 아니라 클라이밍도 인기를 얻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이나 야외 인공 암벽에서 클라이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클라이밍을 할 경우 암벽을 오르면서 여러 가지 각도로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편안한 움직임과 활동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성이다. 특히,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클라이머를 위한 전문 라인인 '와이드앵글(Wide Angle)'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2013 SS 시즌에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클라이밍에 적합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다.
아이더 '앨리샤' 클라이밍 재킷은 클라이밍 같이 활동성이 높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재킷 앞판 부분에는 니트 소재를 덧붙여 방풍 효과를 더했으며 움직임이 많은 어깨 부분에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한 하이드리드 클라이밍 재킷이다. 전체 무시접 봉제 기법을 적용해 피부 쓸림 현상이 없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컬러감과 디자인이 자연스러워 일상에서는 청바지와 함께 입어도 멋스럽다. 남성용 색상은 그레이, 올리브 2가지이며, 여성용 색상은 그레이, 베이지 2가지이다. 가격은 17만원.
아이더 '앨리샤' 클라이밍 티셔츠는 신축성은 물론 땀의 흡수 및 건조가 우수한 이태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클라이밍에 적합하다. UV차단 기능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피부 쓸림 현상을 막아주는 무시접 봉제 기법을 사용해 최고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화사한 컬러감과 와이드앵글만의 차별화된 프린트를 등판에 적용해 클라이밍 전문가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제품은 짚티로, 여성용 제품은 후드티로 제작됐다. 남성용 색상은 레드, 로얄블루, 다크머스터드, 다크네이비 4가지 색상이며, 여성용 색상은 바이올렛, 코랄, 라이트그린, 머스터드 4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9만 5000원.
아이더 '앨리샤' 클라이밍 팬츠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쿨맥스와 신축성이 우수한 탁텔(TACTEL)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편안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UV 차단 기능을 적용했다. 움직임이 많은 무릎과 다리 뒤쪽 부분은 견고한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다리의 옆 선과 무릎 부분에 배색 컬러 스티치를 넣어 스타일리시하다.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 다크베이지, 블랙 등 3가지이며 여성용은 베이지, 네이비, 차콜 등 3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15만원.
아이더 '스캇' 등산화는 천연 방수 누벅 가죽에 방탄복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케블라 소재를 덧대어 암벽등반 등 험한 산행에도 내구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등산화의 밑창은 한국 산악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엑스그립(XGRIP)을 사용해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남녀공용 사이즈로 출시돼 연인들이 커플등산화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브라운, 차콜, 카키 3가지이며 가격은 16만 9000원.
아이더 '이카' 배낭(30L)은 실리콘 코팅 원단을 사용해 무게감이 가벼워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트레킹, 당일 산행, 1박 산행 등 가벼운 등산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가방 안에 로프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전문 암벽 장비 배낭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어깨 라인과 허리 벨트 시스템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이드 지퍼를 통해 전면 오픈이 가능해 수납과 세탁이 용이하다. 메쉬 포켓을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다. 색상은 라이트오렌지, 차콜 등 총 2가지이며 가격은 17만원.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클라이밍을 레저 스포츠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아이더에서는 클라이밍 라인인 '와이드 앵글'의 제품 물량을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확대하고 클라이밍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전문가스러운 디자인을 강화했다"며, "이번 출시한 아이더 클라이밍 제품들은 클라이밍은 물론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돼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