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보이밴드 오프로드가 25일 신곡 '헤드뱅잉(Head Banging)'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전격 공개했다.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헤드뱅잉'은 펑키 리듬의 데뷔 곡 'Bebop'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오프로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표현한 업 템포의 댄스곡이다. 사랑과 일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길 때 눈치 보지 말고 즐기자'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프로드의 이번 앨범은 '대세 프로듀서'라는 별명을 얻은 블락비의 지코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았으며 발매 전부터 오프로드를 향한 지코의 지원사격 소식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과 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파워풀한 모습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휴식기간 동안 운동과 춤 연습을 쉬지 않았다. 안무 자체도 파워풀하기 때문에 남성다운 '오프로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로드의 달라진 모습이 돋보이는 '헤드뱅잉'의 뮤직비디오는 서호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