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22.3%)에 비해 3.9% 포인트 상승한 수치. '국민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던 '내 딸 서영이'의 후속으로 방송 중인 이 드라마는 주말극 1위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MBC '아들녀석들'은 9.2%,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이유, 조정석, 고주원, 이미숙,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