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4년 연속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네티즌들의 참여를 활성화 한다. '어스 아워'는 매 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어스 아워'가 열리는 23일하루 동안 네이버 곳곳에서 지구촌 불꾸기 행사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먼저 네이버 메인의 공익나눔캐스트을 통해 어스아워 캠페인을 소개하고 소등 시간에 맞추어 네이버 로고 우측에 '어스 아워' 특별 로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어스 아워'를 검색 하면 캠페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컨텐츠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동영상, 뉴스, 블로그등 재미와 정보성을 모두 갖춘 컨텐츠들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PC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적용된다.
기부 포털 해피빈은 한국 Earth Hour 사무소와 공동으로 '나의 어스아워'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별이 빛나는 밤 여러분의 계획' 공모전, 지구촌이 하나되어 '초'능력을 보여주는 날' 사진전, '인증샷' 캠페인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그린팩토리 사옥과 춘천 소재의 IDC도 캠페인에 동참,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솔선수범 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해왔으며, 지난 2012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으로부터 감사장을받은바 있다. NHN 김선옥 사회공헌 팀장은 "지난2012년 네이버 메인에서 어스아워 캠페인이 진행되는 하루 동안 총 10만 명이 환경 문제와지구촌 불끄기에 대한 콘텐츠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전 지구적인 이슈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