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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몰려온다, 우리 아이 건강 지키려면 가정 내 위생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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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도 잠시, 연일 이어지는 꽃샘추위와 함께 찾아온 봄의 불청객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 접수된 알레르기 피해 사례 2천782건을 분석한 결과, 3~4월의 피해가 전체의 28.1%(780건)로 최다로 나타났다. 꽃가루나 황사 등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 또한 알레르기 발생 장소는 가정이 전체의 65.7%(1천829건)로 1위로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둔 부모의 각별한 집안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아이 입에 직접 닿는 식기 세척부터 아이 방 청소, 거실 청소까지 위생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 주방, 아이 입에 닿는 식기 세척은 높은 항균력 제품으로 철저히!

황사는 서풍을 타고 오는 미세 먼지로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중금속과 미생물, 바이러스 등의 오염 물질이 섞여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족들의 입에 직접적으로 닿는 식기에 황사가 노출될 경우, 황사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해서 천식, 기관지염 등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각 종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에는 높은 항균력을 가진 주방세제를 선택해 황사에 노출된 식기에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2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주 세척하거나 열탕 소독을 해도 안전한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친환경 소재의 젖병을 선택하고, 황사와 꽃가루 등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세척해 세균의 번식을 막는 것이 좋다.

CJ라이온의 주방세제 '청정제주 녹차 水'는 살모넬라를 비롯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을 99.9%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야채와 과일도 세정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고시 1종 주방세제이다.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의 입에 직접적으로 닿는 젖병의 젖꼭지 구석까지도 말끔히 세척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참그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7초 헹굼 포뮬러' 처방으로 흐르는 물에서 7초의 헹굼만으로도 세제 잔여물 걱정 없이 빠르게 세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척 후에는 뜨거운 스팀이나 열탕에서 소독하여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실, 카펫은 걷고 가죽 소파 사용할 것!

외부 환경에 특히 민감한 아이들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아토피 및 유아피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집안 미세먼지에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한다. 소비자원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가 심한 3~4월에는 되도록 창문을 닫고 외출과 야외 활동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카펫은 먼지가 쉽게 쌓이고 청소하기 번거로워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처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철 거실에 깔아두었던 카펫은 걷고 맨바닥 그대로 생활하거나 물세탁이 쉬운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으로 된 소파 역시 마찬가지로, 이왕이면 가죽 소재의 소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영국 다이슨의 DC37 알레르기 머슬헤드(DC37 Allergy Musclehead) 청소기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를 포함해 영국, 스위스, 핀란드 등 8개 국가에서 천식 및 알레르기 인증을 획득할 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았다. 다이슨 DC37 알레르기 머슬헤드는 애완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보풀 등의 큰 먼지와 모래, 꽃가루 등의 작은 먼지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와 박테리아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알레르기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아이 방 침구 세탁, 55~60℃ 이상 온수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가장 잘 알려진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은 침실.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이불 및 침구는 각종 피부 각질이나 땀 등으로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에 가장 알맞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불과 베개는 55~60℃ 이상의 온수로 세탁해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의 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말끔히 제거한다. 침구류는 2주에 한 번 정도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세탁이 여의치 않다면 햇볕에 자주 말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CJ라이온 '비트액체 오래오래 향기가득'은 중성세제로 따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향 지속성이 높아 건조 시 기분 좋은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또한 섬유의 감촉을 부드럽게 살려주는 유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잠을 설치는 아이들이 편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돕는다.

김우현 참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강력한 황사와 꽃가루 피해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 내 위생관리가 봄철 건강관리와 직결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 에서는 높은 항균력을 보유한 제품을 선택해 평소보다 좀 더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한다면 온 가족 모두가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