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4월 23일 정규 앨범 '헬로'를 발표한다.
이는 통산 19번째 앨범이자,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음반이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총 1년 6개월 동안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이 진행됐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와 작품자, 스태프가 함께했다.
21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조용필의 친필로 쓰여진 '헬로'를 기반으로 디자인돼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는 반가움과 새로운 활동에 대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조용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 함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먼저 앨범 발매일인 4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미디어와 대중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 '헬로'를 개최, 앨범 수록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YPC 프로덕션 측은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25일 '헬로'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