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2013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 시즌 팬북은 'V11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생동감있는 경기 사진을 활용한 볼거리로 11번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를 표현했다. 표지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해 역시 'V11'을 달성하려는 선수단의 의지를 영화 포스터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팬북 구성은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V11의 염원을 담은 타이거즈 대표 선수 11명의 스타 화보로 짜여졌다. 또한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고, 김선빈과 안치홍의 '단짝 인터뷰'도 담겨 있다. 더불어 방황을 끝내고 재기에 성공해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김진우와 올 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김주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탤런트 남보라의 'V11 기원' 응원인터뷰도 담겨있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8일부터 1만원에 판매되며 위팬(www.wefan.co.kr)과 비젼코리아(www.vjkorea.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광주구장 타이거즈숍과 잠실 및 문학구장 위팬 매장에서는 30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팬북 문의는 위팬 콜센터(02-562-1982)나 비젼코리아(1899-1949)로 하면 된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