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캐스팅됐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을 그린 작품. 이승기, 수지, 이성재, 조성하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 료헤이는 최고의 닌자 고수이면서 일본 첩보 세력의 숨은 수장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가의 서'는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마의' 후속으로 4월 방송될 예정.
지난해 SBS '추적자'에서 듬직한 행동대장 배상무 역으로 주목받은 오타니 료헤이는 현재 '구가의 서' 외에도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