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6일 만인 10일 누적관객수 1205만 643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앞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32일 만에 코미디 장르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톱5에 등극한 바 있다. 이는 개봉 7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25일나 빠른 기록. 이에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톱4에 랭크된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도둑들'(1298만 3334명), '괴물'(1301만 9740명)의 스코어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