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외관의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2013 카니발R'을 5일부터 판매한다.
기아차는 "카니발R은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태블릿 PC 수납이 가능한 신규 사이드 테이블(11인승)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전 좌석 3점식 시트벨트 장착으로 탑승객의 안전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뉴 카니발에 신규 2~3열 시트를 장착해 기존 시트와는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탈착 기능을 적용해 레저, 의전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2545만~3459만원, 그랜드 카니발 가솔린 2899만원, 뉴 카니발 디젤 2715만~3021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3006만~3454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3304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한편, 카니발R은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제 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R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수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