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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욘 카류 영입 근접'(伊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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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노르웨이 대표팀 공격수 욘 카류 영입에 근접했다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이 27일(한국시각) 전했다.

카류 영입 움직임은 인터 밀란 팀 내부 사정에 있다. 주포 디에고 밀리토가 지난 14일 클뤼와의 2012~2013시즌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왼쪽 무릎을 부상했다. 진단 결과 밀리토는 올 시즌 잔여 일정 소화가 불투명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인터 밀란이 공격력 약화를 막기 위해 뤼트 판니스텔로이(네덜란드)와 밀란 마로스(체코),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그리스) 등을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이럼에도 카류 영입설이 나온 것은 그가 AS로마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를 경험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이다. 카류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이 카류와 이달 말 계약을 할 것이며, 카류는 곧 밀라노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