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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삼성관계사, 사랑의 현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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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 에버랜드, 삼성자산운용, 삼성선물 등 태평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6개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 설 연휴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떨어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을 맞아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태평로 인근 삼성 관계사의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 행사 이후에도 각 관계사별로 2월 말까지 전국 지역사업부 단위의 헌혈캠페인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에 82번째 헌혈을 한 삼성카드의 김광모 차장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평소 헌혈을 자주 해왔다 "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헌혈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사과 나눠주기 행사 ▲헌혈증을 가장 많이 기증한 부서를 선발해 시상하는 '헌혈증 기증왕 선발'이벤트 ▲헌혈 참여자 선물 증정 이벤트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자 감소로 인한 겨울철 혈액 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18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카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임직원 가족 및 사회봉사처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환아 등 수혈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삼성카드 헌혈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